君子曰、學不可以已。青取之於藍、而青於藍。冰水為之、而寒於水。木直中繩、輮以為輪、其曲中規、雖有槁暴、不復挺者、輮使之然也。故木受繩則直、金就礪則利、君子博學而日參省乎己、則智明而行無過矣。故不登高山、不知天之高也。不臨深谿、不知地之厚也。不聞先王之遺言、不知學問之大也。 ―≪荀子・勸學篇≫ 君子曰 學不可以已。 군자왈 학불가이이。 군자는 말한다, 배움은 그만둠을 불가하다(학문은 그만둘 수 없다).【以(이)~】 ~을. (예) 復以弟子一人投河中(史記 滑稽列傳) 다시 제자 한 명을 강물 속에 던졌다.【已(이)】 말다, 그치다, 그만두다, 끝나다. (해설) 보통 已는 ‘이미’라는 뜻으로 쓰인다. 而已라고 쓸 때는 ‘~뿐’이라는 뜻으로 耳와 같다. 青取之於藍、而青於藍。 청취지어람、이청어람。 청색은 남색에서 그것을 취하지만 남색보다 푸르다(청색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