『동물』 되샛과의 새. 몸의 길이는 14cm 정도로 참새와 비슷하나 부리가 더 길고, 등은 갈색을 띤 황록색에 배는 누런색이고 가슴과 겨드랑이에는 갈색의 세로무늬가 있다. 야산의 숲속에 사는데 한국, 우수리강, 만주 등지에 분포한다. ≒청무, 호작. (Emberiza spodocephala) 촉새의 표준국어대사전 풀이다. 언행이 가볍거나 방정맞은 사람을 촉새라고 한다는데, 촉새가 시끄럽게 조잘되어 이런 비유가 나왔다면 이해할 수 없다. 참새, 뱁새 등도 끊임없이 조잘댄다. 이 사진을 찍을 때 촉새는 그저 조용했다. 입이 참새나 뱁새보다 훨씬 크고 툭 튀어나왔다. 참새보다 커 보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