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문공부 2

새옹지마(塞翁之馬)

夫禍福之轉而相生 其變難見也。부화복지전이상생 기변난견야. 대저 화와 복이 바뀌고 상생하니 그 변화는 예견하기 어렵다. *夫(부): 대저(대체로 보아), 무릇. *之(지): 주어에 쓰여 ‘~은(는)’, ‘~이(가)’. *轉(전): 구르다 -> 바꾸다(바뀌다). *見(견): 여기에서는 예견하다(미리 보다). 近塞上之人有善術者 馬無故亡而入胡。근새상지인유선술자 마무고망이입호. 변방 가까운 곳의 사람으로 뛰어난 점술가가 있었는데, 말이 까닭 없이 도망해 흉노 땅에 들어가 버렸다. *近塞上(근새상): 近은 근처, 塞는 변방, 上은 부근. *無故(무고): 까닭 없다. *亡(망): 도망하다(달아나다). *~而(이): ~하여 *胡(호): 오랑캐, 구체적으로 흉노로 본다. 人皆吊之。인개조지. 사람들이 모두 그것을 마음 아파..

번역 2020.02.01

청출어람(청취어람) 출전은 순자의 권학편

君子曰、學不可以已。青取之於藍、而青於藍。冰水為之、而寒於水。木直中繩、輮以為輪、其曲中規、雖有槁暴、不復挺者、輮使之然也。故木受繩則直、金就礪則利、君子博學而日參省乎己、則智明而行無過矣。故不登高山、不知天之高也。不臨深谿、不知地之厚也。不聞先王之遺言、不知學問之大也。 ―≪荀子・勸學篇≫ 君子曰 學不可以已。 군자왈 학불가이이。 군자는 말한다, 배움은 그만둠을 불가하다(학문은 그만둘 수 없다).【以(이)~】 ~을. (예) 復以弟子一人投河中(史記 滑稽列傳) 다시 제자 한 명을 강물 속에 던졌다.【已(이)】 말다, 그치다, 그만두다, 끝나다. (해설) 보통 已는 ‘이미’라는 뜻으로 쓰인다. 而已라고 쓸 때는 ‘~뿐’이라는 뜻으로 耳와 같다. 青取之於藍、而青於藍。 청취지어람、이청어람。 청색은 남색에서 그것을 취하지만 남색보다 푸르다(청색..

번역 2020.01.2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