낙상홍 열매가 고와 카메라를 들고 나갔다가 벌꼬리박각시를 찍었다. 날갯짓이 워낙 빠른 데다 빛이 적어 쓸 만하게 나오지 않다.
사진을 찍고 있으니 아이들이 와서 "벌새다!" "벌새예요?" 한다. "박각시야." 하는 내 대답을 아이들이 알아들은 것 같지 않다. 벌꼬리박각시와 비슷한 것에는 검은꼬리박각시가 있다. 나무는 꽃댕강나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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