양귀비는 앵자속(罌子粟), 아부용( 阿芙蓉)이라고도 한다. 아편(阿片 아피엔, 鴉片 야피엔)은 어린 씨방에 상처를 내어 얻은 유액이 굳어진 것으로, 라틴어 오피움(opium)의 음역 한자어다.
<본초강목>에서는 설사, 탈항을 치료하고, 남자의 정기를 막을 수 있다(정액이 새지 않게 한다)고 했다. 속인들이 방중술에 쓴다고.
지금은 마취와 진통에 쓰이는 모르핀의 원료로 쓰이고, 마약인 헤로인으로까지 가공된다.
아프가니스탄, 파키스탄, 인도 등에서 대량으로 재배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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