水棘針苗, 수극침묘, 개차즈기

『구황본초』의 수극침묘(水棘針苗)는 개차즈기를 말한다. 학명은 Amethystea caerulea이다.

아직 개차즈기를 실물로 본 적이 없다. 개차즈기 꽃은 누린내풀 축소판이고, 잎은 목형 비슷하다.

사진은 영국 큐 왕립식물원 사이트에 올려져 있는 것을 퍼왔다.

 

개차즈기(수극침묘) 꽃

 

【水棘針苗, 수극침묘, 개차즈기】　

　

又名山油子. 生田野中. 苗高一二尺. 莖方四楞, 對分莖叉. 葉亦對生. 其葉似荆葉而軟, 鋸齒尖葉. 莖葉紫緑. 開小紫碧花. 葉味辛辣, 微甜, 性温.

또 다른 이름은 산유자(山油子). 논밭이 있는 들에 자란다. 높이 1~2척(약 30~60cm). 줄기는 네모지고, 가지가 줄기에서 마주 갈라진다. 잎 또한 마주난다. 그 잎은 목형(여기에서 형荆은 싸리나 광대싸리가 아니라 목형이라고 봄) 비슷하지만 연하고, 톱니가 뾰족한 잎이다. 줄기와 잎은 자줏빛을 띤 녹색이다. 자줏빛을 띤 푸른색의 작은 꽃이 핀다. 잎의 맛은 매우면서 조금 달고, 성질은 따뜻하다.

 

□ 救飢

採苗葉, 煠熟, 水淘洗浄, 油鹽調食.

싹잎을 채취해 끓는 물에 데치고 물에 담가 두었다가 깨끗이 헹구어 기름과 소금으로 무쳐 먹는다.

 

개차즈기(수극침묘)

개차즈기(수극침묘) 잎

구황본초, 수극침묘(개차즈기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