맥문동 이름 유래
時珍曰︰麥鬚曰虋, 此草根似麥而有鬚, 其葉如韭, 凌冬不凋, 故謂之麥虋冬, 及有諸韭忍冬諸名. 俗作門冬, 便於字也. 시진왈︰맥수왈문, 차초근사맥이유수, 기엽여구, 능동부조, 고위지맥문동, 급유제구인동제명. 속작문동, 편어자야. “보리까끄라기를 虋(문)이라 하는데, 이 풀의 뿌리가 보리(알)를 닮은 데다 까끄라기를 지니고, 부추 같은 그 잎이 겨울을 업신여겨 시들지 않으므로, 맥문동(麥虋冬) 또는 부추 인동과 관련한 여러 이름이 있다. 속인들이 만든 門冬(문동)은 글자에서 편리를 취한 것이다라고 이시진은 말한다." 이시진의 에 있는 맥문동(麥門冬)의 이름 유래다. 잎이 겨울에도 시들지 않으므로 동(冬), 수염뿌리에다가 보리알 같은 것이 달려 맥문(麥虋, 麥門)이라 했다고 한다. 이시진의 을 맹신할 필요는 없다...